건강한 피부 만들기

아토피,한포진 등과 탈모의 연관성? 온찜질로 열감을 내리자

SIMS POURNOUS 2022. 1. 26. 16:12
반응형

아토피 열감

안녕하세요? 4탄 아토피 열을 내리는 방법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피부염이 장기화되면

원래 없었던 염증도 생깁니다.

원래는 아토피만 있었는데 접히는부위에서 얼굴로 번지고 목이 심해지면서

갑자기 손에 한포진이 생기고.. 이런식으로요.

 

단순 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부에 열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열감을 잘 관리하지 못할 경우 한 곳에 있었던 열들이 점점 여러 곳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름을 달리 한 피부염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한포진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진물이 흐를때 스트레스로 밤잠을 자지 못했고 그로 인해

등에 열감이 어마무시했습니다.

 

앞에서 노보습과 한의원 치료를 통해 열 정체를 치료하라고 했는데

그 외에도 어떤 방법으로 제가 열을 내렸는지 노하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해봤던 것을 말해볼게요.

1.얼음찜질

얼음찜질은 비추천합니다. 보통 열을 내리려고 방법을 찾아보면

얼음찜질을 해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피부장벽이 약화된 상태에서 얼음찜질을 하게 되면

피부에 매우 해롭습니다.

저는 30분간 얼음 찜질을 한 후에 당시에는 시원하고 좋았지만 그 다음엔 오히려 열이 더 폭발하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차가움은 피부의 모공을 수축시켜서 열 발산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매일매일 얼음찜질을 하다보니 얼굴이 점점 더 가려워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목에 쿨 수건을 두르고(인터넷에 팝니다 한 2000원정도? 다이소에도 있을 것같은..)

간접적으로 얼굴로 가는 열을 내려주는 겁니다.

목에 찬 수건을 두르게 되면 얼굴로 가는 피를 식혀주기 때문에 열이 내려갑니다.

 

잘때는

선풍기를 아주 약하게 틀어서 (초미세풍 선풍기)

얼굴에 쏴 줍니다. 아주 멀리서요. (약 3m정도 거리)

초미세풍 선풍기가 없다면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깨어 있을 때는 수시로 손부채질로 아주 약하게 살랑 살랑 열을 식혀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한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아주 약하게가 포인트입니다.

 

선풍기와 관련해서는 경희0 한의원 원장선생님인

유튜버 묘한의사의 동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아 참고로 침 맞은 병원 여기 아닙니다.)

 

2.온찜질

온찜질이라니 더 더운거 아닌가.. 하면서 이상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온찜질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제가 가본 여러 한의원 중에

탈모치료를 하는 한의원에서 알게 된 것입니다.

 

모공을 열고 열을 발산시켜야 한다면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반신욕을 하고(열이 과도할때는 no)

온찜질로 열을 내뿜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닷..;;

첨에는 이게 뭔 소린가 싶었는데...

첫날 해보고 광명을 찾았습니다.

방법은 가렵고 열나는 부위에 흔드는 핫팩을 사서 흔들고

면 손수건으로 조금 두껍게 싼 뒤에 얼굴에 대지 않고 약 1cm간 거리를 두고

온기를 피부에 주어 모공을 열리게 합니다.

3초간 가깝게 댔다가 멀리 하면 피부에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화악 하면서 약간 민트초코?먹은느낌...?

ㅋㅋㅋㅋㅋㅋ..해보시면 무슨느낌인지 아실겁니닷.

얼굴이 너무 가려울때 열날때 하면 효과 직빵입니다.

 

탈모와 피부염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 기전이요.

그래서 탈모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리를 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공통점으로 열을 이야기 하고 있고요.

저는 기능의학 병원도 가봤고(양약치료)

한의원 치료도 해 본 결과 피부염이나 탈모 등의 열과 관련된 질환은

한의원 인것같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끝은 부작용이었고요.

 

 

3. 피부장벽이 괜찮지만 열감이 있는 몸부위는 긁자

몸은 긁어줬습니다. 옷 위로 빗을 이용해서 벅벅 긁었습니다.

몸은 비교적 장벽이 괜찮았거든요. 근데 몸도 진물나는 부위는 냅둬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장벽이 괜찮은 부위는 벅벅 긁어도 피나는 정도, 피부가 멀쩡하지만

가려운 정도를 말합니다. 그런 부위는 오히려 옷 위로(얇은 내복같은) 긁어주면 피부 혈류가

잘 흐르면서 시원해집니다. 하지만 손톱으로 긁는건 절대 안됩니다. 

 

4. 운동을 하자

운동과 관련해서는 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해볼게요.

직접 해보고 좋았던 운동과 나빴던 운동을 써보겠습니다.

 

 

 

반응형